- ‘분노의 질주9’,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2021년 연기 [공식]
- 입력 2020. 03.13. 10:44:0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코로나19의 빠른 확장세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개봉 날짜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분노의 질주’는 오는 2021년 4월 전 세계에서 개봉하고 북미에서는 4월 2일 관객과 만난다.
영화의 주인공인 빈 디젤은 SNS를 통해 “우리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과 기대른 느낀다. 그래서 개봉 날짜를 옮겼다는 것을 알리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5월에 전 세계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확실”이라고 했다.
이어 “조금 더 기다려야 해서 실망스럽겠지만 이번 조치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분노의 질주9’ 영화사 측은 국내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전 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노의 질주9’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 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한다”며 “조금 더 개봉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럽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사 측은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앞서 ‘뮬란’과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이 개봉 날짜를 미룬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9'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