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샹치’ 데스틴 크리튼 감독, 코로나19 검사→촬영 일시 중단
입력 2020. 03.13. 14:53: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마블 ‘샹치’ 감독이 촬영을 일부 중단하고 대기 중이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근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이하 ‘샹치’)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아내가 최근 아이를 낳았고 크리튼 감독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나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해 의료진의 권유로 검사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호주 현지 스태프 중 일부는 크리튼 감독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촬영이 중단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디즈니는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샹치’ 촬영 1팀의 업무를 중단한다”라며 “화요일에 소식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샹치’는 1973년 마블 코믹스에 아시아계 첫 슈퍼히어로로 등장한 캐릭터다. 2021년 2월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호주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촬영이 중단됨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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