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콜센터 2차 감염 부천 ‘집단감염’ 비상, 하나요양병원 및 권내 차단 총력
- 입력 2020. 03.14. 12:02:2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판정을 받으면서 코호트 격리 중인 부천 하나요양병원의 감염 경로가 공개됐다.
간호 조무사로 근무 중인 부천-25번 확진자는 49세 여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코리아 빌딩에 입주해있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이하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는 감염된 구로구 콜센터 직원(44살)과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부천 하나요양병원 조무사인 부천–24번, 부천에 옥길동에 거주하는 부천-25번 확진자(50대 여성) 모두 구로구 콜센터 직원(44세 여성)인 부천-19번 확진자를 부천 생명수 교회에서 접촉했다.
부천 소사본동에 위치한 생명수 교회는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부천-19번 확진자가 다녀간 후 이틀 새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해 이에 2차 전파로 인한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천-24번 확진자는 동선 확인 결과 지난 9일 충남 보령 무창포 수양관에 머물며 신도 3명과 접촉했으며 역시 같은 교회 신도인 다른 확진자는 지난 9일 시흥 꿈다리어린이집에 머물며 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구로구 콜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2차에서 3차 전파될 수 있어 관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모임을 자재할 것을 당부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