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 나:100일간의 거래’ 영혼의 반전 정체 결말은? 소년의 죽음에 감추진 가족의 비밀
- 입력 2020. 03.14. 13:09:5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접속! 무비월드’가 한 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가족과 주변의 은밀한 비밀을 추적하는 ‘신과 나:100일간의 거래’를 소개했다.
12일 방영된 SBS ‘접속! 무비월드’의 ‘눈여겨 볼만하다’ 코너에서는 일본 소설 ‘컬러풀’ 원작의 영화 ‘신과 나 : 100일간의 거래’를 주인공인 빙의된 영혼의 시점으로 되짚어 나갔다.
‘신과 나 : 100일간의 거래’는 빙의된 영혼이 수사를 펼치는 판타지 형식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보는 내내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간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청소년이 빙의된 영혼을 통해 죽음으로 이끈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이 영화는 죽은 영혼은 자신이 아닌 한 소년의 몸으로 다시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충격에 병원을 헤매다 창문 밖으로 떨어진 그는 중력을 거슬러 수직으로 선 채 “소년의 육체를 주겠다”는 한 신의 제안을 받는다.
병실로 돌아온 영혼은 소년이 음독자살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간호사로 모습으로 변장한 수호자는 100일 안에 민이라는 소년의 죽음을 밝혀내야 하고 밝혀내지 못하면 영혼은 소멸된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집으로 돌아온 영혼은 남보다 못한 민의 형, 민을 걱정하는 엄마, 교직 생활을 접고 다단계 판매에 빠져든 무능력한 가장인 민의 아빠를 보고 혼란에 빠진다. 학교로 간 영혼은 민의 사물함에서 발견한 쪽지를 통해 비밀스러워 보이는 교우 관계를 파악하려 한다.
민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것도 잠시 민의 과외 선생님인 동갑내기 친구를 보고 반한 영혼은 민의 아버지 심부름으로 민을 치료했던 정신과 의사에게 약을 전해주러 간다. 의사의 모습으로 변장한 수호신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영혼을 호되게 질책한다.
또 다시 민의 죽음을 추적하던 영혼은 아이들 사진 속에서 민에게 처해진 어두운 현실을 보게 되고 죽기로 결심하기 전날 친구를 통해 엄마에게 전하려 했던 메모를 확인한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민의 집으로 돌아온 영혼은 민의 형이 가지고 있던 노트북에서 민의 유서를 발견하고 이를 지켜보던 민의 형은 노트북을 창 밖으로 던져 의혹을 증폭한다.
민을 죽음으로 내 몬 이들은 누구인지, 영혼의 반전 정체는 누구인지 영화는 끝까지 이 의문을 끌고 나가면서 몰입도를 높인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