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업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부암동 맛집 위치는? 명란주먹밥→스콘집→엄마 손맛 전집
- 입력 2020. 03.14. 19:15:0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김영철 동네 한 바퀴’가 산을 끼고 있는 맛과 멋이 있는 동네 부암동의 숨겨진 곳곳을 찾았다.
12일 방영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천천히 걷고 싶다-서울 부암동’ 편에서 사소문(四小門) 중 하나인 창의문, 현대 문화의 거점인 미술관 위에 자리잡은 조선시대 절경을 품은 석파정 등 역사적 명소와 함께 곳곳에 숨은 맛집을 소개했다.
과거 한양의 사소문 중 하나인 창의문에서 산책을 시작한 김영철은 골묵 풍광을 특별하게 만드는 높은 축대를 돌아보고 서울 속 시골마을로 불리는 부암동 토박이들이 사는 안골마을을 들렸다.
김영철 처음 들른 맛집은 가게를 들어서는 순간 손님이 아닌 식구가 되는 원테이블 식당(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0-1)이다. 명란으로 주먹밥과 집밥 같은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는 이곳은 부암동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소담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김영철은 명란 식당을 나와 보는 것만으로 즐겁게 하는 동네 빵집(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9)을 찾았다. 한국인 아내와 영국인 남편이 차린 이 빵집의 주 메뉴는 스콘이다.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깊은 맛이 일품인 스콘은 부암동 대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시 골목길로 걷던 김영철은 언뜻 일반 가정집으로 보이는 전집(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40안길 29)을 찾았다. 그냥 대문을 열고 들어오라는 안내 글을 따라 들어가면 함경도에서 피난 와 어머니 어깨너머 배운 솜씨로 전을 부치고 있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다. 내 식구들 먹는 것처럼 정성스럽고 좋은 재료만 사용하는 할머니의 고집이 만들어낸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엄마가 해준 밥상 다음으로 맛있는 집이라는 의미로 '두 번째로 맛있는 집'으로 지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