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의 추억' 범인 이춘재로 밝혀진 후 봉준호 감독의 반응은?
- 입력 2020. 03.14. 21:57:2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의 소재가 된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이 밝혀진 후 봉준호 감독의 말에 이목이 쏠린다.
2003년 개봉한 '살인의 추억'은 1986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벌어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개봉 당시 진범이 밝혀지지 않아 영화 역시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살인의 추억'에서 용의자 중 한명인 박현규(박해일)는 차분한 외모와 말투를 지녔으며 사건 발생지 인근에서 거주하고 근무했다. 그러나 DNA 결과가 다르다고 나와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로 밝혀지자 봉준호 감독은 "뉴스를 듣고 굉장히 심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의 사진을 봤다. 좀 더 시간이 흘러야 내 심정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지금은 끝없는 노력 끝에 그 범인을 찾아낸 경찰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살인의 추억'은 오늘(14일) MBC 오후 8시 50분부터 방영 중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