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전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집단 전염? 우연 아니다"
- 입력 2020. 03.14. 23:10: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다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슈퍼전파자X의 비밀- 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부터 전 고위급 관계자까지 수 많은 제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한국은 지난 2월 18일 31번 확진자 발표와 대구 신천지교회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확진자 수가 현재 8천 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3월 7일, 대구시 한마음아파트가 집단 격리된 사실이 대구시장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에서 확인된 46명의 확진자 모두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나 신천지가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는 "제가 소름끼친 거는 내가 세뇌 당하면 아버지, 친척들도 (나처럼) 그렇게 되는 거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아 진짜 이게 바이러스구나, 신천지가"라고 말했다.
신도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소 주 2회 수천 명에 육박하는 신도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만나 예배드리는 물리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성은 신천지 내 코로나19 전염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게 전 신천지 신도들의 설명이다.
한 고발자는 "그러니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견돼 있었다는 말씀인가"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네"라고 웃으며 대답해 충격을 안겼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