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김재석, 무차별 폭행한 A씨 "내 장애와 관련해 모욕적인 말도 했다"
- 입력 2020. 03.16. 07:18:4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심장병으로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유튜버 김재석이 중학교 동창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까지 게시했다.
앞서 지난 14일 유튜브 ‘정배우: 사건사고이슈’ 채널을 통해 김재석이 폭행 당한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김재석 12분간 폭행당하는 CCTV 풀영상 특수상해죄 가해자 실형’이라는 제목으로 김재석이 A씨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김재석의 주먹으로 가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자를 밀어 넘어뜨리고 식당 의자를 던지거나 소주병으로 위협하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가했다.
이후 ‘정배우: 사건사고이슈’ 채널에서는 이날 오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 김재석과 그의 어머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석 측에 따르면 사건 당일 김재석은 중학교 동창 A씨와 그의 지인B씨와 함께 김재석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A씨가 본인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재석은 “원래부터 친하지 않았던 사이”라며 “동네에서 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게스트로 나오고 싶다고 해서 불렀다가 (벌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석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상황이 마무리된 뒤 A씨가 다시 식당을 찾아왔다”며 “당시 식당에 아버지만 있었는데 내 장애와 관련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김재석의 폭행사건은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오늘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A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100명 사전동의’ 기준을 넘겼다. 청원 게시판 관리자의 검토를 거쳐 정식 청원으로 등록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정배우: 사건사고이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