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 이덕희에 "안예인과 송인국 결혼 시키자"
- 입력 2020. 03.16. 08:49:3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이덕희가 안예인, 송인국의 결혼을 허락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어쩔 수 없이 오옥분(이덕희)이 이진봉(안예인)과 강철진(송인국)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백수(임채무)와 이진봉은 오옥분에게 결혼 허락을 승낙받기 위해 강해진(심이영) 집의 대문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를 말렸지만 여전히 물러서지 않고 있자 강해진은 오옥분에게 “이제 아가씨까지 무릎 꿇고 있다. 엄마, 철진이 결혼 시키자”고 결심했다.
오옥분은 “뭐? 내가 그런 소리 하지 말랬지. 마음 약해지지 말라 그랬지”라며 화를 냈다. 강해진은 “아버님이나 아가씨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다. 철진이 생각해서 그렇다. 철진이를 모르냐 저러고 앉아있는 거 보기라도 하면 자기 때문에 생긴 일. 자기가 수습한다고 당장 보따리 싸서 저 집으로 들어갈 거다. 그래도 괜찮냐”라고 설득했다.
이어 “나 내 동생 그렇게 안 뺏긴다. 아까워서 못 준다. 차라리 내 눈 앞에 두고 내 동생한테 잘하나 못하나 감시하면서 못하면 구박하고 혼내고. 내가 그동안 받은 거 다 갚으면서 그렇게 살 거다. 누구 좋으라고 저 집에 철진이를 그냥 보내겠냐”라고 타일렀다.
오옥분은 눈물을 흘리다 결국 이백수에게 “내가 당신 딸 잡아주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가외인이란 말로 우리 딸 집에서 끼고 앉아 부려먹었으면서 친정에 가지도 못하게 했는데. 그 댁 딸도 출가외인이라 생각하고 인연 딱 끊고 살아라. 못하겠으면 싫으면 마라”라고 당부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