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필감산 셰프 "칼국수, 멸치 육수 아닌데 고소해" 위치는 어디?
입력 2020. 03.16. 20:54: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생활의 달인' 달인의 손칼국수와 비빔국수 맛의 비결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부산 연제구 골목에 위치한 한 칼국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7년부터 시작하여 3대째 이어온 쫀득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의 손칼국수에 숨겨진 비결이 공개됐다. 달인의 빠른 칼질 실력으로 흐트러짐 없는 일정한 간격의 수제 면발의 쫀득한 식감 그리고 감칠맛이 돌아 계속 생각나는 육수가 바로 이 집을 다시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란다.

이를 맛본 필감산 셰프는 “면이 상당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멸치 육수는 아닌 것 같다. 딱 들어왔을 때 멸치 향이 났는데 먹으니까 아니다. 칼국수는 많이 먹어봤지만 진짜 육수가 다르다. 시원하고 고소하다. 다음에 오면 국물을 많이 달라고 해야겠다”며 극찬했다.

이어 주문한 비빔 칼국수는 “참기름 향이 올라온다”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다. 특히 육수에는 텁텁함과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한 달인의 고심이 담긴 특별한 재료가 들어갔다.

23년 달인 문숙임 씨는 “육수에 멸치랑 청어 새끼를 넣는다”라며 “한번 쪄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당일 판매할 음식만을 냄비에 청애 새끼를 찌며 냄비 주변에는 표고버섯 끓인 물에 손으로 으깬 두부를 넣고 그 위에 멸치와 보리새우, 청어새끼를 순서대로 깔아 육수를 우려낸다.

이어 양념 칼국수에 들어가는 양념장에는 참기름과 머위, 참골뚜기를 넣고 끓인다. 이는 기름 맛이 안 나고 향도 좋다. 머위자체는 향이 산뜻함을 더해준다. 이후 골뚜기 참기름이 칼국수 에 감칠맛을 더한다.

달인의 맛집은 부산 연제구 과정로132번길 9에 위치한 ‘현대칼국수'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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