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SCENE] '아무도 모른다' 윤찬영, 김서형에 "안지호에게 늘 받기만 했다"
- 입력 2020. 03.16. 22:13:34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아무도 모른다' 윤찬영이 김서형에게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차영진(김서형)과 이선우(류덕환)가 위치 추적기를 통해 주동명(윤찬영)을 찾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병원 건물 옥상에 주저앉아 있던 주동명을 발견한 차영진은 “내가 누군지 알아? 경찰인 것도? 하고 싶은 말 아니면 해야 하는 말?”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주동명은 “은호 내가 안 그랬다”며 울먹였다. 이내 차영진이 “믿는다”라고 답하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안 믿잖아요. 그러니까 나를 찾은 거잖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차영진은 “너를 만나서 확인하려는 게 많았다. 너가 걱정도 됐고 너를 만나면 뭐 부터 확인하는 게 좋을까 생각했다. 너를 찾아 헤매는 몇 시간동안 궁금한 게 생겼다. 이걸 지금 너밖에 대답해줄 수 없다. 동명아 너 은호랑 어떻게 친구가 됐냐”라고 물었다.
주동명은 “은호랑 내가 친구라고? 어딜 봐서”라며 차갑게 대하자 차영진은 “은호 사고당한 날. 그날 산 소설책 동화책이 있는데 그 동화책 아주 예전에 읽었는데 왜 새 책을 샀을까 했는데 아까 집에 가니까 동화책 1권이 있더라. 한솔이 주려고 1권을 산걸 꺼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괴로워하는 주동명은 “친구 아니다. 난 늘 받기만 했는데 그게 어떻게 친구냐”라고 토로했다. 차영진은 “은호가 왜 너랑 친구였는지 하나는 알겠다.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고 위로했다.
주동명은 “아니다. 부끄럽지 않았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불친절했으니까. 아빠란 인간은 아픈 동생 내세워 동생을 유흥비로 썼으니까 그래서 남의 지갑 슬쩍하고 약한 애들 괴롭히는 거 부끄럽지 않았다. 그런데”라며 고은호(안지호)와 함께 보낸 날을 회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