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S 슈 "보도 내용 유감…세입자들 피해 입지 않도록 노력중" [공식]
- 입력 2020. 03.16. 22:31:4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소유한 다세대 주택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해 곤경에 빠졌다는 보도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슈는 1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보도가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그저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며 “다만 제가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는듯이 다뤄진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세입자 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중이다. 실망스러운 모습이 아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실과는 다른 추측성 보도는 부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슈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준 채권자가 슈 소유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건물에 가압류를 걸어 현재 입주한 일부 세입자들이 신용불량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스물한 세대 가운데 두 세대는 이미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집을 비웠으며 새로 들어오려는 세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따르면 슈 측이 “가압류 취소 소송에서 이기면 세입자를 구해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소송결과가 어찌 될지 알 수 없고 보증금을 줘야하는 의무도 저버린 채 무작정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한 태도에 세입자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슈는 약 2년 여 동안 해외 등지에서 수 차례에 걸쳐 8억 원에 달하는 상습 도박한 혐의를 받고 이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채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슈는 재판을 통해 지난해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