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문화전도사 김미나, 태국식 정통 요리 전파 '진귀한 디저트'
입력 2020. 03.17. 19:4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웃집 찰스‘ 여행사 가이드이자 태국 음식점 사장님인 김미나 씨의 일상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 한국과 태국을 알리는 문화전도사 김미나 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가 없어도 입소문만으로 운영되는 김미나 여행사.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태국 관광객들은 김미나부터 찾을 정도라고 한다. 지역 전통 특산물 체험부터 한국 역사관광까지 모든 일정을 홀로 기획, 책임진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후 가이드로 시작해 여행사 사장님이 되기까지 어느덧 15년. 관광객들의 종교, 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 투어가 김미나 여행사의 자랑이다. 한국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김미나 가이드의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김미나 씨는 여행으로 한국 문화를 알린다면 음식으로 태국문화를 알린다. 그의 두 번째 직업은 바로 태국음식 전문점 사장님이다. 태국 정부에서 정통 태국음식점에게만 부여하는 인증마크를 받을 정도로 맛을 인정받은 그의 식당에서는 한국 내 다른 태국 식당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진귀한 태국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좀 더 신선한 재료를 공수받기 위해 전라남도 완도에서 재배하는 태국 채소를 공수하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태국 오리지널 맛을 전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태국에서 액세서리를 판매하던 미나 씨는 동대문, 남대문 시장을 오가던 중 한국인 이모부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 한국말은 전혀 몰랐던 그녀는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4개월의 연애 끝에 2002년 드디어 결혼을 하고 7년 후 귀화까지 성공했다. 사랑도, 귀화도, 사업도 많은 것을 이뤘지만 가슴에 맺힌 서운함이 있다.

결혼 당시 어려웠던 형편 때문에 당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결혼하진 한 장 찍지 못했던 것. 평생 마음 한편에 미안함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남편 김창호 씨는 아내에게 웨딩드레스 한 번 입혀주는 게 꿈이라는 그가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결심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이웃집 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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