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송혜자, 아들 입대 전 이발하다 울컥 “감격의 눈물”
입력 2020. 03.18. 07:49:0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송혜자 씨가 아들의 머리를 잘라주다가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베토벤과 우렁각시’ 세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사 기초훈련을 앞둔 둘째 아들의 송별회가 그려졌다. 송혜자 씨는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시부모와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넣어두었던 이발기구를 꺼냈다.

송혜자 씨는 “20년 만에 꺼낸다”며 추억에 잠겼고 이내 아들의 머리 깎을 준비를 했다. 남편 이훈길 씨와 유쾌하게 머리를 자르다 송혜자 씨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가족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얼른 화장실로 가 눈물을 닦았다.

송혜자 씨는 “감격해서 그런다. 우리 아들 어렸을 때 머리카락을 잘라 준 생각이 나면서 ‘벌써 이렇게 커서 군대를 가는구나’ 생각하니까 아들 어릴 적 생각도 나고 든든한 생각도 들고 감격의 눈물”이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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