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이훈길, 송혜자 주장 반박 못 하고 “잔소리해서 나가는 거 아냐”
입력 2020. 03.18. 08:22: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훈길 씨가 송혜자 씨의 주장을 반박하지 못해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베토벤과 우렁각시’ 세 번째 편이 그려졌다.

아침 일찍 일어난 송혜자 씨는 TV를 보고 있는 남편 이훈길 씨에게 “책상에 있는 것 좀 치워라. 당신이 치우지 말라고 그래서 안 치웠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훈길 씨는 아내의 말에 답을 하지 않고 TV 속에서 명상을 하는 것을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저기나 가고 싶다. 누가 말도 안 시키고 수련하는 곳”이라고 하며 명상을 따라했고 송혜자 씨는 결국 “내 일이나 하겠다”고 더 이상 말을 않았다.

송혜자 씨는 “저한테 잔소리 많다고 그런다. 바가지를 엄청나게 긁는 여자랑 살아 봐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이훈길 씨는 “흰머리는 스트레스의 결과물이라 그러더라”고 말을 덧붙였다. 발끈한 송혜자 씨는 “흰머리는 나 만날 때도 많았다. 그것을 내 핑계로 대고 싶은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훈길 씨는 더 이상 말을 않다가 양말을 챙겨 신었다.

그러면서 그는 “자네가 잔소리해서 나가는 게 아니다”고 한 뒤 비닐하우스로 향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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