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이덕희, 눈물 흘리는 안예인에 “억울해서 우냐 분해서 우냐”
입력 2020. 03.18. 09:01:2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덕희가 아침부터 안예인을 다그쳤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이진봉(안예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봉은 남편 강철진(송인국)보다 먼저 일어나 밥을 안치고 반찬을 준비했다. 뒤늦게 부엌에 들어온 강철진은 이진봉에게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이진봉은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 그러나 강철진은 “같이 하자”며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냈다.

이를 본 오옥분(이덕희)은 대뜸 소리를 치며 “너 아주 웃긴다? 내 딸 부려먹고 살더니 이제 내 아들까지 부려먹으려고 그러냐 시집온 지 며칠 됐다고 남편 부려먹으려고 그러냐”고 화를 냈다.

강철진은 이진봉의 편을 들어주려다 오옥분에게 “조용히 못 하냐. 어디서 마누라 역성을 들려고 그러냐. 내가 너 이꼴 보려고 이렇게 키운 줄 아냐”고 혼이 났다. 그러면서 오옥분은 “쟤가 시어머니를 우습게 봐도 유분수지 어디”하고 계속해서 혼을 냈다.

이진봉이 눈물을 흘리자 오옥분은 “너 우냐 왜 울어 억울해서 우냐 분해서 우냐 어디서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냐”고 말했다.

오옥분의 언성을 듣고 놀란 강해진(심이영)은 부엌으로 달려와 사태를 파악했고 오옥분을 말리는 강철진에 “가만히 있어라”며 그를 따로 불러 나왔다.

강철진과 강해진이 부엌에서 사라지자 오옥분은 이진봉에 “이래서 집에 사람이 잘 들어와야 하는 거다. 너 하나 잘못 들어와서 집안 꼴 잘못되는 거 봐라”고 비난했다.

이후 이진봉이 감자볶음을 하려 감자를 썰었고 오옥분은 뒤에서 이를 지켜보며 “감자 써는 꼬락서리 하고는 집에서 뭘 배운 거냐. 감자 한 번을 안 썰어보고 시집을 온 거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면서 시집은 왜 오냐. 누구 고생시키려고 이 집안에 들어온 거냐”고 했다. 이진봉은 눈물을 흘리며 계속해서 서툰 칼질로 칼을 썰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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