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코로나19로 결국 무기한 개봉 연기
입력 2020. 03.18. 11:05:4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디즈니가 코로나19로 인해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블랙 위도우’는 최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임박을 알렸다. 당초 5월 1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AMC, 랜드마크 등 대형 극장들이 임시로 영업을 중단하면서 공개 일정을 미루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말로 예정돼 있었던 국내 개봉도 미뤄진다.

앞서 디즈니는 ‘뮬란’ 개봉을 연기하면서도 ‘블랙 위도우’만큼은 정해진 일자에 관객과 만날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전역으로 퍼져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했고,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 “향후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디즈니는 ‘블랙 위도우’의 개봉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작품으로,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과거도 담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블랙 위도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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