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영화제 측 "역사상 처음…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개최 취소"
- 입력 2020. 03.18. 17:15:2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시드니 영화제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 개최를 취소했다.
시드니 영화제 측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발표하게 돼서 유감스럽다. 올해 6월 3월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시드니 영화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함과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이 6월 14일까지 500명 이상 참가하는 행사를 금지했기 때문에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드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드니 영화제는 2021년에 더 활기차게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에 페스티벌 주최 측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엄청난 손실이지만 책임감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제 66회 시드니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드니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