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조경숙에 “김흥수 간 안 받겠다”… 지수원 무릎 꿇어
입력 2020. 03.18. 20:17:1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조경숙에게 김흥수의 간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구해준(김흥수)는 한유진(차예련)에게 간을 이식해주기 위한 검사를 받기 위해 조윤경(조경숙) 몰래 병원으로 향했다.

구해준은 서은하(지수원)을 병원에서 만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 엄마 아시면 수술 못 들어간다”며 다급해 했다. 소란을 듣고 병실에서 나온 한유진은 “나 때문에 무슨 일 있느냐”고 물었다.

병실로 자리를 옮긴 뒤 한유진은 구해준이 자신에게 간을 이식해주겠다는 말을 들었으나 “수술 안 받는다고 말했다”고 강경하게 나왔다. 이에 구해준은 화를 내며 “또 죽고 싶어서 그러냐”고 다그쳤다. 그러자 한유진은 “나도 받는거 싫지만 조여사님도 용납 안 하실 거다. 그냥 놔라. 나 만나기 전 조여사 좋은 아들이 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고 싶지 않다. 죽으려다 실패했는데 잘됐다”며 삶에 의지가 없어 보였고 한유진의 말에 화가 난 구해준은 “우리가 죽을 운명이었으면 벌써 죽었다. 우리가 왜 살았겠냐. 무조건 수술 받아라”고 권했다.

그러던 중 조윤경이 한유진의 병실로 들어와 화를 냈다. 그는 “너 정말 왜 이러냐. 무슨 억하심정으로 이러냐. 너 그냥 죽어 우리 해준이 그만 물고 늘어지고 죽어라 해준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널 좋아한 대가가 목숨까지 받쳐야 할 만큼 그렇게 네가 대단하냐”고 한유진을 다그쳤다. 한유진은 조윤경에 “죄송하다”며 “해준씨 수술할 일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조윤경에게 말의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서은하는 병실을 떠나려는 조윤경을 붙잡고 무릎을 꿇으며 “내가 이렇게 빌게 내가 잘못했다. 다 사과하겠다. 우리 유라 좀 살려달라. 30년 만에 만난 내 딸이다. 이렇게 죽게 못 보낸다”고 사정했다. 이에 조윤경은 “넌 니 자식이 제일 귀하지. 나도 내 자식이 제일 귀하다. 그깟 무릎 백번 천번 꿇을 수 있다. 아니 내가 꿇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모습을 보던 한유진은 재차 “절대 수술받을 일 없을 테니까 걱정마라”고 약속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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