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트로트 시대①]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TOP4 본격적인 꽃길 시작
입력 2020. 03.19. 13:56:2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스터트롯’ TOP7이 본격적으로 꽃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주 최종 모든 경연을 마치고 진선미가 발표된 직후 이들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렸다. 방송 기간 동안 각자의 ‘픽’들을 응원하며 정들었던 출연진들이 이제는 ‘미스터트롯’ 무대만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먼저 지난 14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각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미스터트롯’ 이후 첫 방송 활동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16일 오후 TV조선 ‘뉴스9’에 출연했다. 그간 무대를 통해 화려한 의상을 소화했던 모습과 다르게 이들은 단정한 슈트핏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노련하게 노래를 불렀던 모습과 상반되게 다소 뉴스에서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차분하게 ‘미스터트롯’을 마친 소감부터 출연 이후 인기 실감, 주변 반응, 무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오늘(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KBS방송국에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을 뿐만 아니라 방송이 시작되자 무려 3000통에 육박하는 문자가 폭주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첫 라디오 방송인 만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토크 외에도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이찬원이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한껏 청취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결승 진출자 장민호와 함께 오는 25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JTBC ‘아는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으며 방송가를 섭렵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비롯해 TOP4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가 더해진 TOP7의 행보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투어에 참여하는 TOP7은 1년 6개월 간 뉴에라 프로젝트와 기간제 활동 계약을 맺었다.

더셀럽 취재결과 이들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현재 많은 일정들을 조율 중이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모습 보여주려 한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경연곡들이 '결승전 베스트' 음원으로 발매됐다.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가요차트에 상위권을 두루 섭렵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 TOP7 멤버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일명 '미트콘'도 출시됐다. 보통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유명 아이돌이나 인기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이모티콘이 만들어져 또 한번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트콘'은 경연 과정 중 TOP7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의 대표 로고는 초대 ‘미스터트롯’ 진(眞)으로 선발된 임영웅의 얼굴로 완성됐다. 이모티콘 뿐 아니라 카카오톡 프로필 창에서 자신이 응원했던 TOP7 트롯맨의 움직이는 사진을 배경으로도 꾸밀 수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온라인 굿즈’가 판매되면서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TOP4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연소로 결승전 무대까지 오른 정동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고향인 경남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호중은 다수의 정미애, 영기 등 다수의 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출연 당시 군인 신분이던 김희재는 지난 17일 부산해군작전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했다.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4월 개최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오는 5월 공연으로 연기됐다. 이후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지방 투어들은 현재로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된다.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가 될 수 있지만 다행히 공연취소는 없다. 하지만 코로나19확산 우려로 당분간 행사나 무대는 방송 콘텐츠로 대신할 예정이다.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밤-토크콘서트’에서는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스페셜 무대부터 TOP7의 경연 후일담, 본 방송에는 미처 나가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 등이 대방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TOP7이 함께하는 ‘사랑의 콜센타’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이벤트다. TOP7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러한 재능 기부 이벤트를 직접 제안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에서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를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들이 향후 활동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덕심’을 불태울지 기대가 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뉴스9' 캡처, '미스터트롯'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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