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꽃길만 걸어요’ 선우재덕, 진실 선언 “헛개 원산지 허위 기재했다”
입력 2020. 03.19. 21:08:25
[더셀럽 최서율 기자] ‘꽃길만 걸어요’ 선우재덕이 최윤소와 설정환에게 중국산 헛개 원료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영된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지훈(심지호)을 대동해 강여원(최윤소)과 봉천동(설정환)을 만나는 황병래(선우재덕)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래는 천동에게 “사실 오늘 내가 자네를 이 자리에 부른 건 몇 알고 있는 직원들도 있고 혹시 자네도 눈치챘을지 모르지만 경영인으로 한 가지 부끄러운 짓을 한 게 마음에 걸려서다”라며 “우리 하나음료에서 2년 전에 원산지를 허위 기재한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천동은 “사장님, 대체 왜 그러셨던 거냐”라고 물었고 지훈은 “박 사장이 납품 단가를 갑자기 올려 달라고 하는 바람에 거래가 잠시 중단된 적이 있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회사 상황이 잠시 위태로워졌다. 중국산 원료를 국내산처럼 쓸 수밖에 없었다”고 대신 답했다.

병래는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지만 잘못된 선택을 한 건 바로 나다”라고 잘못을 인정한 뒤 “이번 탄산수 프로젝트만 마무리되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날 생각이다”라며 헛개 조사를 멈춰 달라는 뜻을 넌지시 전했다.

병래의 폭탄 선언에 여원과 천동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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