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날씨 예보] 오늘내일(20, 21일) 건조하고 황사→21일 낮 최고 23도
- 입력 2020. 03.20. 08:35:4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1, 22일 주말은 건조한 날씨에 황사까지 영향을 미치겠으나 21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로 넘어선다.
19일 어제부터 시작된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오늘까지 이어져 건조해진 대기로 인해 20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에 의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진다. 건조한 대기가 걷히면서 전국이 맑게 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출근길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20~22일 날씨 예보 ; 일교차가 크고 비
20일 오늘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어제 19일(8~17도)보다 2~5도 올라 13~18도까지 상승한다. 지형적 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오른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어제(16~22도)보다 1~4도 낮아져 16~18도가 된다.
21일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5도 더 올라 낮 최고기온이 15~23도까지 상승해 당분간 낮 동안은 포근하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2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21일 낮 12시부터 모레 새벽 3시 사이, 남부지방은 21일 밤 6시부터 22일 모레 오전 9시 사이에 구름이 많이 낀다. 제주도는 내일 21일 오후 6시부터 흐려져 모레 22일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린다.
◆ 20일 강풍특보, 항공 운항 차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오전 6시 해제)에는 오늘 20일 오전까지 바람이 35~45km/h(9~13m/s)로 강하게 분다. 특히 강원영동은 20일 오늘 밤부터 내일 21일 오전까지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20일 아침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20~21일 해안지대·해상, 풍랑특보
동해 전 해상(동해앞바다 오전 6시 해제)과 남해 동부 먼 바다(오전 9시 해제)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중부 먼 바다는 오늘 20일까지, 동해 남부 먼 바다 내일 21일까지 바람이 50~70km/h(14~20m/s), 순간적으로 100km/h(2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인다. 21, 22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제 19일 낮에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다. 황사의 영향 여부는 20일 오늘 오전 5시에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발표)를 참고해야 한다.
20, 21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내일 낮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고, 중국 남부 내륙에서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는 대기 상층(고도 약 5km 이상)의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구름대로 인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진다.
내일 21일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고, 지상 기온이 더 오를 경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3시부터 모레 22일 새벽 3시 사이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