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세야, 이치훈 사망 비보에 "급성 패혈증…코로나19 때문 치료 늦어져"
- 입력 2020. 03.20. 09:48:0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이치훈이 사망한 가운데 코로나19 때문에 치료가 늦어진 사실이 알려졌다.
이치훈은 지난 19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앞서 이치훈은 13일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직접 방송 휴방을 공지하기도 했다. 그는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며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故이치훈과 친분이 있던 BJ세야는 19일 개인 방송을 통해 "치훈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고인의 사망 소식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장례식장에도 코로나19 때문에 못 간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치훈 형 어머니께서 (장례식을) 치르기 싫어하신다. 그래서 장례식은 하지 않고 입관식만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또 BJ세야는 “치훈이 형이 며칠 전부터 몸이 아파서 휴방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응급실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자 그제야 입원을 했는데 이미 안 좋아졌다. 치료가 늦어졌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이치훈은 1988년생으로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 코미디TV '얼짱시대'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치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