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박보검, 피아노 반주→ 적재 ‘별보러 가자’까지… 여심 녹였다 [종합]
입력 2020. 03.21. 09:24:5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이승철의 홍보를 도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가요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승철이 출연했다. 박보검은 이승철의 신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박보검은 이날 이승철의 무대에 올라 피아노 반주를 선보였다. 이승철과 눈빛을 주고받으면서 감미로운 연주를 선사했고 가끔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유희열은 이승철과 박보검의 무대가 끝나자 “대박이다”를 연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만 듣고선 핸드싱크 아닌가 했다. 너무 완벽하게 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틀렸다. 그때 살짝 웃는데 심장이 떨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헷갈려하실 것 같은데 이 분이 박보검 씨다. 저는 유희열이다”고 유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박보검에게 다른 연주를 요청했고 박보검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승철은 노래가 끝나자 유희열에게 “우리 5:5로 제작하자”고 제안했고 유희열은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다른 곡을 추가로 부탁했다. 박보검은 유희열이 작사한 ‘좋은 사람’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를 연주하다가 가사를 헷갈려했고 유희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마쳤다. 유희열은 활짝 웃으며 같이 연주하자며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그러곤 ‘젓가락 행진곡’을 쳤다. 유희열은 “이것만 세시간은 더 하고 싶다”며 이승철에게 “바쁘시면 먼저 가도 된다”고 농을 쳤다.

이어진 토크에서 박보검은 “이승철 선배님 덕분에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하게 됐다”고 처음 인사했다. 이번 무대로 박보검과 처음 합을 맞춰본 것에 이승철은 “저는 사실 걱정했다. 저한테는 피해가 없는데 본인이 욕심도 있고 잘하고 싶었을 텐데, 밴드하고 처음 맞춰보는 것이지 않나. 밴드하고 맞추는 것은 보통 실력이 아니다”고 칭찬했고 유희열은 “연주를 어떻게 하게 됐나”고 물엇다.

박보검은 “선배님이 제안을 해주셨는데 저한테도 영광인 기회이기도 하고 스케치북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고 해서 흔쾌히 출연했다”며 “어제도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이승철은 자신의 노래에 박보검이 뮤직비디오 출연하게 된 계기에 “노래를 우연히 지인분한테 들려줬는데 지인이 박보검 씨와 아는 사이였다. 박보검 씨도 이 노래를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혹시나 이 노래가 마음에 들면, 이라고 했는데 흔쾌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보검은 “너무나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제가 데뷔 이래 뮤직비디오를 참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 기회가 주어져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박보검에게 “배우로 시작했지만 원래 첫 꿈은 가수였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박보검은 “쑥스럽게도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지금 회사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이 연기를 제안하셨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가수로 데뷔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데뷔까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 일단 연기에 충실하다가 음악적으로도 팬분들한테 간간히, 종종 만나 뵙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보검은 팬들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왔다”며 “이승철 선배님과 같이 나왔다. 아무쪼록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금요일 밤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보검은 드라마 ‘청춘기록’, 영화 ‘서복’으로 올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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