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엄홍길 “등산, 자신에 맞는 코스 정해야” 스틱 쥐는 법 공개
입력 2020. 03.23. 09:05:1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엄홍길 산악인이 바른 등산을 하는 법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홍길 산악인, 천용민 의사, 고용곤 의사, 김헌 의사 등이 출연했다.

엄홍길 산악인은 “산에 오를 때 자신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정해야 한다. 무리하면 체력이 떨어지고 힘들다. 자신한테 맞는 코스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무릎 관절이 안 좋은 분들은 흙길을 걷는 게 좋고, 오르막길 보다 내리막길을 조심해야 한다. 내리막길에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스틱 두개를 집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틱 한 개 대신 두 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 하나보다 두개를 집는 게 좋다. 동물도 네 발 달린 동물이 빠르고 안정적이지 않나. 스틱 두개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스틱을 사용하는 법에는 “손목 끈은 끼는 게 중요하다 밑에서 위로 집어넣어서 감싸 쥐듯이 잡아야 한다. 이렇게 잡아야만 손가락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며 “어깨하고 팔이 수평이 되게 해야 한다. 오르막길은 스틱을 짧게 하고 내리막길은 길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헌 의사는 “척추 환자는 등산이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권해드리지만 골다공증이 심하신 분들은 무리한 산행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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