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에 장문 편지 "조금이라도 위로와 행복이 되었으면"
- 입력 2020. 03.23. 13:28:2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전한 장문의 편지가 화제다.
예정대로라면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7’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 지은 뒤, ‘MAP OF THE SOUL TOUR’ 서울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해짐에 따라 4월 중으로 예정됐던 서울 콘서트가 취소되었고 나머지 월드 투어 일정도 불분명해졌다.
오랜만에 한국 콘서트 개최로 들떠있던 팬들은 콘서트 취소 여파로 크게 낙심했으며 불투명해진 앞으로의 투어 상황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난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은 진심어린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지민은 “진심으로 여러분이 더 그렇겠지만 너무 보고 싶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사해요 항상”이라고 말한 뒤 “그런데 여러분 있잖아요 우리 같이 보고 즐겁고 행복하잖아요. 그거 다 건강하고 아프지 않아야 가능한 거예요. 알죠? 항상 건강하고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이어 “누구나 힘들고 그런 시간들이 있을 것이고 우리 모두가 여러분에게 이해가 될 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위로와 조금의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끝으로 지민은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고 이는 트위터상에서 ‘위로와 행복’ 등 11개의 관련 키워드로 미국, 영국 등 52개국에 60개 트렌드를 올리는 화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