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이호섭 “곡 완성되면 한강간다” 이유는?
- 입력 2020. 03.24. 09:23:4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호섭이 곡이 완성될 때마다 치르는 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곡을 만들어서 음반이 나오면 예전 처음부터 의식을 치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쓴 노래가 마치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설운도한테 나왔다면 설운도한테 가서 세상에 시집을 가는 것이고 김연자한테 가는 것이면 세상에 장가를 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악보를 불태운 뒤 재를 손에 묻힌 뒤 한강물에 씻어내면서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호섭은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과 의미를 말하며 “제가 쓴 노래가 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