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연우, 조주빈 SNS 팔로우 차단 "똥…더러워서 피하지"
입력 2020. 03.24. 11:25:01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용의자인 조주빈을 SNS에서 차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이자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했던 용의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조주빈의 온라인 행적 등 아이디를 추적했고 그가 SNS로 팔로잉한 목록이 알려졌다. 조주빈이 팔로잉한 목록에는 다수의 여자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1900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조주빈이 연우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을 발견하고 한 네티즌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이를 알렸다. 이에 연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주빈의 신상 사진을 공유하고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내역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연우에게 “연우님, N번방 박사방 신상 공개됐는데 조주빈 인스타그램에 연우님 팔로우가 되어 있어서 알려 드리고 싶어서 디엠드려요”라고 보냈다. 연우는 “걱정 마세요. 차단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2018년 말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돈을 받고 판매, 유포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달 19일 경찰에 구속됐다.

현재 조주빈의 신상 공개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200만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연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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