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EW] '더킹' 김고은·이민호, 이유있는 김은숙 두 번째 PICK
입력 2020. 03.24. 17:19:38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김고은, 이민호가 '더 킹 - 영원한 군주'(이하 '더 킹')을 통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

'더 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매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온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본인 작품에 주연으로 나왔던 배우를 다시 캐스팅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밝힌 바 있는 김은숙 작가가 이민호, 김고은과 또 한 번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13년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력 입증은 물론 한류 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된 이민호는 소집해제 이후 첫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 작품을 선택했다. 약 7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방영 전부터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더 킹'에서 2020년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적인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이민호는 "작가님과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작업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고, 두 번째 작품인 만큼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드라마가 그려낼 차원이 다른 사랑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 역시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가 그리는 상상 속 이곤 이라는 인물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민호의 연기 인생 2막을 여는 인생 캐릭터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황제 이곤의 활약이 눈부시게 빛날 ‘더 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고은의 경우 지난 2017년 종영한 '도깨비' 이후 약 3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다시 만났다. 당시 '도깨비'는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 김고은은 '도깨비'를 통해 사랑스럽고 씩씩한 여고생부터 슬픈 과거에 짓눌려 살아온 지난 29살의 여성의 모습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안방극장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더 킹'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 형사 역할 도전,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김고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의 삶을 살아가는 루나 캐릭터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촬영에 앞서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김은숙 작가와 재회하게 된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이민호,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배우들과는 첫 호흡이지만 서로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중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렇듯 극 중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 색으로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 김고은, 이민호와 작품 흥행은 물론 출연 배우들까지 화제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김은숙 작가가 다시 만났다. 과연 세 사람이 또 드라마 새 역사를 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킹'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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