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음주운전 적발→경찰조사 혐의 인정 "술이 깬 줄 알고 운전" [종합]
입력 2020. 03.25. 09:35:3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환희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25일 오전까지 이어진 경찰조사에서 환희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희는 지난 21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환희는 옆 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차량과 부딪혀 보험 처리를 하던 중 환희를 수상히 여긴 보험 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확인 결과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61%였다.

경찰은 조사 결과 “환희가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고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환희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1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해가는데 앞 차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사고가 났다”며 “상대편 운전자 블랙박스를 받았으나 사고 순간만 찍혀 다시 블랙박스를 제출받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희의 음주 사고가 전해진 직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환희는 1999년 브라이언과 함께 남성 듀오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 ‘가슴 아파도’ ‘미싱 유’ ‘너를 너를 너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환희 측 입장 전문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입니다.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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