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빈 “내가 가해자면 너는 창X”…경솔 발언으로 ‘뭇매’
입력 2020. 03.25. 15:43:24
[더셀럽 전예슬 기자] 뮤지컬 아역배우 김유빈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두고 경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김유빈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라면서 “내가 가해자면 너는 창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고 적힌 글을 공유했다.

그는 또 “내 근처에 창X 있을까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 게 뭐냐고”라는 사족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뒤 논란이 일자 김유빈은 25일 트위터에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해당 스토리는 저에게 n번방에 들어가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들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라며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든 더 이상 제 논리 펼치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게 많고 더 이상 말실수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유빈은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소개말과 청와대 국민청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링크만 남긴 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2004년생인 김유빈은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페이스북 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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