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성시경 ‘두 사람’ 듣고 이주빈 추억+문가영과 관계 회상
- 입력 2020. 03.25. 21:21:4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김동욱이 이주빈과 문가영의 관계를 뒤늦게 알아차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문가영)은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여하진은 좋아하는 곡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신청했다. 여하진이 출연한 방송국은 이정훈(김동욱)이 근무하고 있던 곳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이 건물 내부에 울려 펴졌다. 오픈 스튜디오를 지나던 이정훈은 ‘두 사람’을 들으며 여하진과 눈이 마주쳤다.
이정훈은 과거 정서연(이주빈)과 카페에서 ‘두 사람’을 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정서연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나온다. 카페 아저씨도 이 노래 좋아하는 것 같다”며 “자주 나온다”고 들떠했다.
이어 정서연은 “이 노래 하다가 제일 먼저 불러줬다. 하다가 이 노래 가사가 예쁘다고 매일 시처럼 읽어줬다”며 “하나가 노래를 좀 못한다.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영. 하나랑 둘이서 처음 해본 게 많다. 오빠는 하나랑 내 사이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졌고 “내년은 꼭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정서연의 사망 직후 이정훈은 정서연의 장례식장에서 마주쳤던 동창을 만났다. 이정훈은 정서연의 동창을 기다리며 “하나라는 친구 만난 것 같다”고 혼잣말로 되뇌었고 동창에게 하나를 물었다.
동창은 “하진이가 하나다. 어릴 땐 애칭처럼 이름 바꿔 부르기도 하지 않나. 서연이는 영희, 하진이는 하나. 서로 이렇게 바꿔 불렀다”고 알려줬다. 이정훈은 이때의 기억이 이제야 떠오르며 여하진을 바라봤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