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시설대표 “보육사, 계약만료지만 아들과 결혼했다면 재계약”
입력 2020. 03.25. 22:55:5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시설 대표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하지 않아 보육사를 해직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근로 조건은 그 남자와 결혼’ 편이 그려졌다.

이날 제보한 보육사는 아들과 만나보라는 시설 대표의 제안을 완곡히 거절했으나 계속해서 같은 제안을 요구했다. 이에 보육사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심지어 회사에 잘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설 대표는 “해고시킨 게 아니다”며 “정확하게 말하면 계약만료”라고 했다. 이어 “그쪽에서는 해고라고 표현을 하는데 계약관계 종료”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만약 교제를 거부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고 물었고 시설 대표는 “근로 계약서를 다시 쓰든지 생각을 해봐야했을 것”이라며 이전과 상반되는 답을 했다.

제작진은 시설 대표에 “그 자리는 결국 시설 대표님은 직원이 아니라 아들의 며느리를 뽑는 자리로 활용하고 계신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시설 대표는 “사회복지사. 아동복지시설의 보육사를 뽑은 것”이라고 다시 정정하며 일을 잘 했다는 것은 본인 생각이고 근로계약의 종료라고만 답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실화탐사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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