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비 온 뒤 싸늘” BTS 지민 ‘봄 코트+니트’, 환절기 봄비 대처법
입력 2020. 03.26. 11:08:04

방탄소년단 지민

[더셀럽 한숙인 기자] 26일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22도까지 상승하지만 오후에 비가 내린다. 이로 인해 햇살이 따스했던 어제에 비해 체감온도가 낮아진다.

기상청은 오늘 내일 강풍이 불어 떨어진 체감온도가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예보해 이에 걸맞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환절기 내리는 봄비는 체온을 떨어뜨리고 서늘한 기운을 감돌게 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얇은 봄옷을 입기보다 적절한 조절법이 필요하다.

지난 2월 20일 해외일정을 위해 출국한 방탄소년단 지민의 봄 코트 연출법은 오늘 같은 날 참고할 만하다.

지민은 봄철 블랙 롱코트를 입어 한 달 전에 이미 봄을 즐기는 패션 얼리어댑터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쌀쌀한 늦겨울 날씨를 고려해 터틀넥 풀오버 니트를 입어 계절감을 맞췄다.

여기에 하나 더 지민의 ‘원 포인트 컬러룩’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지민은 슬랙스에 벨티드 코트와 뉴스보이캡까지 블랙으로 맞춘 후 그린색 터틀넥 니트를 입어 블랙의 무거움을 덜어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모두가 움츠려들고 있는 가운데 서늘한 기운까지 감돌 때는 무작정 봄의 설렘에 취하기보다 계절감을 고려하면서 체온까지 사수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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