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별나! 문셰프’ 에릭X고원희, 셀럼+힐링으로 시청자 마음 저격 완료 [종합]
- 입력 2020. 03.27. 15:07:5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완연해진 봄기운처럼 따뜻한 드라마가 찾아온다. 새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가 시골의 고즈넉한 감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2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도훈 감독,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고도연 등이 참석했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도훈 감독은 드라마의 차별점이자 강점에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있는 반면에 안내상, 차정원 씨가 나오는 부분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것 같은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어 주연배우로 에릭과 고원희를 캐스팅 한 이유에 “문승모 역할에 에릭 씨를 제외하고 생각하지 않았다. 요리도 잘하고 이미지에도 잘 맞는 배우다. 꼭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는데 감사하게도 함께하게 됐다. 고원희 씨는 계속해서 신인 때부터 봐왔다. 굉장히 연기를 예쁜척하지 않고 예쁜데 불구하고 망가질 수 있는 용기를 보고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드라마의 한 축을 잘 끌고 가고 있어서 고맙다. 다른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은 “최도훈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때 저랑 두 번 만났던 감독님이여서 신뢰가 가서 하고 싶었다”며 “드라마 공백기 사이에 기존에 했던 도시적이고 까칠한 이미지를 벗어나서 따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침 츤데레적인 모습이 있을 수 있어도 환경이나 주변 배우들을 통해서 줄 수 있는 느낌들이 따듯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선택을 하게 됐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무엇보다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예전부터 팬이었던 안내상 선배님께서 카리스마 있는 회장님 역에 캐스팅되셔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안내상은 “영광스럽다. 어떻게 내가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지”라며 “처음부터 얘기를 했다면 더 잘했을 텐데. 이런 얘기를 들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욕망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 이런 역이 힘들었다. 평소에 저는 괜찮은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전작들에서 다양한 힐링을 선사했던 고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시골에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정겨운 힐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게 굉장히 많다. 저희는 패션하고 요리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정겨운 힐링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고원희는 “기억을 잃은 이후로 성격의 온도차가 크다. 다양하게 연기하면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디자이너로 있는 모습보다 천방지축으로 변했을 때의 비중이 많다. 디자이너일 때는 1부에 잠깐 나오고 그 이후에는 사고를 당한 후가 그려진다”며 “성격의 온도차가 커서 사고를 당하고 나서 다른 인물 같은 한 인물이 하나로 되는 부분이 걱정이었다. 다행이 감독님께서 녹아들었다고 말해서 안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해연은 드라마를 단어로 정의하는 것에 “봄밤의 크리스마스 같다고 생각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으스스한 느낌과 설렘, 따듯함이 있다”고 말했고 에릭은 “군고구마라고 했다. 겉에는 따듯하기도 하고 안에는 달콤하기도 하다. 군고구마 같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내상은 “참 재밌는 드라마”라고 했고 고원희는 “오감을 만족하는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끝으로 최도훈 감독은 “굉장히 따뜻하고 귀여운 드라마다. 많이들 힘드실 텐데 우리 드라마 보시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에릭은 “오늘 첫 방송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요즘 시기가 안 좋은데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웃을 수도 있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따듯해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고원희는 “오늘을 너무나도 기다렸다. 힘든 시기인 요즘에 드라마를 보면서 쉴 수 있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고 안내상은 “너무나 암울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필요로 하시지 않나.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근심,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길해연은 “따듯하고 귀여운데 악의 축이 있지 않나. 악의 축을 이겨내는 사람들을 보며 연대감을 느끼고 힘든 일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