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정신과 전문의, 황노인 행동에 "전반적으로 분노 깔려있는 것"
입력 2020. 03.27. 21:49:3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정신과 전문의가 황노인의 행동이 일종의 관심 추구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황노인은 왜 이웃집에 침을 뱉나'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가 나셨던 거였는지 무엇 때문에 이 씨를 괴롭히는 지에 묻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황노인의 이상 행동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는 “이러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경우 특히 노인의 경우 사회적 소외가 이웃간의 교루단절에 두려움이 있는 거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일종의 관심추구 행동이다. 이 사회에서 역할 하지 못하는 것. 사실 전반적으로 분노가 깔려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이 씨는 먼저 황노인의 집을 찾아 대화를 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황노인은 누군가 자신을 모함해서 생긴 일이라고 단정지었다. 이후 그날 밤 이씨의 집을 찾아온 황노인은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미안하다”라고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씨는 왜 침을 뱉었는지 그게 제일 궁금하다고 하자 황노인은 “그걸 갖고 따지면 더 안 좋은 애기가 나온다.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지나가자. 근데 화해 안 받으려 하면 안 받고 마음대로 해라”라고 해서 이 씨는 “믿어보겠다. 지켜보겠다”며 일단락을 지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센터는 제작진에 “다툼이 있다면 방문 조사를 하거나 파출소에 협조 요청해서 그런 사항이 중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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