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 시즌1·2 줄거리 및 결말…시즌3 제작
- 입력 2020. 03.28. 16:19:3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부부의 세계’의 원작 ‘닥터 포스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전국 6.3%,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라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부의 세계’의 원작 ‘닥터 포스터’도 덩달아 이름을 올렸다.
앞서 ‘부부의 세계’ 1회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지선우(김희애)가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배신을 맞닥뜨리기까지의 불안과 의심, 거짓과 배신이 끊임없이 맞물리며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했다.
지선우는 민현서(심은우)의 도움을 받아 이태오 머플러에서 발견된 오렌지빛 머리카락의 주인공이 여다경(한소희)임을 확인했다. 뿐 만아니라 진정한 친구라고 믿었던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까지 철저히 자신을 속이고 있음도 깨달았다.
거짓 위에 세워진 행복이라는 모래성을 확인한 지선우는 등 뒤에 날카로운 가위를 숨기고 파티의 중심으로 나아갔다. 불행을 마주한 지선우의 선택이 요동치는 거센 격랑으로 ‘부부의 세계’를 덮칠 전망이다.
한편 영국 BBC One 드라마 ‘닥터 포스터’는 뜨거원 성원을 얻으며 시즌1, 2까지 방영됐고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 2015년 5부작으로 방영된 ‘닥터 포스터’ 시즌1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채고 복수를 노리는 여의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남편 사이먼의 불륜과 그것을 묵인하는 주변의 친구들이 주인공 젬마를 어떻게 극단으로 몰고 가는지를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냈다. 시즌1 결말에서 젬마는 결국 사이먼과 이혼하고, 사이먼은 임신한 새 애인, 케이트와 둘이서 런던으로 떠난다. 젬마는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지만 아들만은 지켜낸 것이다.
그런가하면 지난 2017년 시즌 2에서는 2년 뒤 사이먼이 파민스터로 돌아오면서 모든 일이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이먼은 커다란 초호화 주택을 구입한 후, 옛 친구들을 초대해서 화려하게 컴백 파티를 연다. 그날 이후, 그 사이 훌쩍 자란 15세의 톰은 엄마에게 말도 없이 아빠 집으로 거처를 옮긴다. 평소에 아빠를 무척 따랐던 톰. 사이먼이 아들에게 무슨 말을 한 걸까. 그 때부터 젬마와 사이먼의 싸움은 다시 시작된다.
한편 시즌2는 방영 당시 시즌1을 능가하는 시청률(약 천2백만 명)을 기록하며 열렬한 시청자 층을 확보했다. ‘닥터 포스터’의 젬마 포스터 역에는 배우 슈란느 존스, 사이먼 포스터 역에는 배우 버티 카벨이 맡았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BBC One '닥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