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경조증' 발언 대구 정신과 전문의 숨진 채 발견…경조증이란?
- 입력 2020. 03.29. 08:54:09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대구 시내 한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A씨가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으며 경찰은 27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앞서 A씨는 회식 중 병원 여직원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17년 SNS에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직업윤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경조증은 조증보다 정도가 약한 형태의 정신질환을 의미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