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인애, 세 차례 SNS 설전…문 정부 정책 비판→"이기적인 인간들" [종합]
- 입력 2020. 03.30. 15:11:0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으로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판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인가족당 100만 원의 생계 지원금이 지원될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분노가 섞인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가 맞나요? 저 백 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 the hell”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단어들을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또 문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무비한 비난만 늘어놓자 네티즌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재차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어질 ‘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라며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뭐든 해서라도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강한 어조로 자신의 뜻을 밝혔다.
장미인애의 연이은 발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또 다시 설전이 벌어졌다. 그의 발언이 경솔하다는 등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장미인애는 또 한번 SNS를 통해 “남들이 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 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고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며 자신의 글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에 맞대응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일에도 자신의 SNS에 청와대 측이 마스크 품위 현상에 대한 공식 사과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빈정거리는 글을 남기는 등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전 국민의 70%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지급 액수는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이 될 전망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