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조서우 역 서우진 母 "성정체성 걱정? 유언비어 퍼뜨리지마라"
입력 2020. 03.30. 15:33:37
[더셀럽 박수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 딸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서우진 엄마가 최근 불거진 성정체성 관련 이슈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서우진 엄마는 자신이 운영중인 서우진의 인스타그램에 "우진이 성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 이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서우가 되어 여자아이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다. 물론 여아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우진 엄마는 "이 아이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이었구나 하고"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아빠가 심리박사 과정 마치고 심리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저도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다. 간혹 불편한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편견을 갖거나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남아인거 알고 보면 남아처럼 보이고 몰입감 떨어지고 보기 불편할 수 있다. 그건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견해의 차이일 뿐이지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 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아역을 맡은 서우진의 실제 성별이 남자 아이라는 점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영유아기에 성정체성 혼란을 줄 수 있는 선택이다" "극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우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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