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연예계 애도 물결
입력 2020. 03.30. 16:06:4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국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가 코로나19로 숨졌다. 향년 62세.

조 디피 측은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슬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 디피가 지난 29일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과 함께 웃고 있는 조 디피의 모습이 담겼다.

조 디피는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까지 SNS를 통해 소통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

조 디피는 1991년 데뷔했으며 90년대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에서 톱10 히트곡을 다수 올렸다. 1998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컨트리 음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 세계적으로 유명 연예인들의 비보가 잇따라 전해져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앞서 오늘(30일) 오전 일본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아이 러브 록 앤 롤' 원작자인 가수 앨런 메릴도 같은 날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 디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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