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 디즈니,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진 월급 삭감 “실질적 회복 때까지”
- 입력 2020. 03.31. 10:05:2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월트 디즈니’가 코로나19 사태 위기로 경영진들이 4월부터 월급 전액 또는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이사회 의장은 다음달부터 봉급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밥 채퍽 최고경영자(CEO)는 월급의 50%만 받는다. 부사장급은 20~30% 삭감할 예정이다.
디즌니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20일 디즈니랜드(캘리포니아주)와 디즈니월드(플로리다주)를 무기한 폐쇄했다.
디즈니는 “회사 전체가 현재 코로나19로 광범위한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회사에 미치는 재정적인 영향을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실질적인 회복이 예상될 때까지 유효하다”라며 “역사상 여러 번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강력하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밥 아이거 이사회 의장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시기금에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을 기부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