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윙스타워’ 코로나 누적 확진자 7명, 경상남도 ‘집단감염’ 비상
- 입력 2020. 04.01. 12:57:09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경상남도는 4월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이 진주 윙스타워 내 근무자 혹은 스파랜드 방문자로 확인돼 윙스타워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지사 김경수는 4월 1일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3월 31일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 중 2명은 미국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중 2명은 진주 윙스타워 내 근무자이고 2명은 진주 윙스타워 내 스파랜드를 방문자와 방문자의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확진된 진주에 거주하는 67년생 여성인 경남-93번 확진자의 감염원 파악을 위해 잠복기 동선까지 추적한 결과, 93번 확진자가 3월 14일 윙스타워를 방문한 이후 97번 확진자는 3월 22일 윙스타워를 방문했으며, 98, 99번 확진자는 윙스타워 내 근무자로 밝혀졌다.
지난 3월 31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된 감염자의 거주지 및 기초 신상정보와 일부 동선은 다음과 같다. 추가 확진자는 99번부터 104까지 총 6명으로 진주, 양산, 김해, 산청 등에 거주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99번 확진자는 진주에 사는 80년생 남성으로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98번 확진자(진주 거주, 59년생 남성)와 지식센터인 진주 윙스타워 내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100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와 59년생 여성으로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97번 확진자(진주 거주, 60년생 여성)과 함께 진주 스파랜드를 방문했다.
101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80년생 남성으로 미국에 체류하다 3월 16일 입국했으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3월 24일부터 능동 감시 중이었다. 102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91년생 여성으로 미국에서 체류하다 29일 입국했다. 검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2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103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으로 진주 스파랜드를 다녀온 1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였다. 104번 확진자는 산청에 거주하는 47년생 여성으로 9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들은 3월 25일 진주 스파랜드를 함께 방문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경상남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