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번방 딥페이크 피해 여성 아이돌 多, 영상 수위 높다” (한밤)
- 입력 2020. 04.02. 11:18:48
- [더셀럽 최서율 기자] ‘한밤’이 딥페이크 영상물을 공유하는 n번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 아이돌 가수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n번방의 일환인 딥페이크 방에 대해 파헤쳤다. 딥페이크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영상에 정교하게 합성한 것을 말한다.
이날 한 기자는 “(딥페이크 방에서) 사진이나 영상이 오면 몇 명이 보았다는 것이 눈 형태로 뜨게 돼 있는데 1800명에서 2000명을 확인했다. 그런 채팅방이 한두 개가 아니므로 최대 추산하면 만 명가량은 봤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확인된 딥페이크 방은 4개이며 각 방당 영상물이 약 500개 정도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수위도 높고 전문성도 갖춰진 사진과 영상이기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속사도 깜짝 놀랐다는 입장이다. 수사 결과를 보면서 대응하겠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한밤’은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 유포한 사람들의 처벌 수위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한 변호사는 “원래 딥페이크 방처럼 합성을 한 경우 정보통신망법으로 제재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딥페이크물이 점점 정교하게 기승을 부리면서 지금 법이 개정돼 성폭행법상 허위 영상물 제작과 배포로 처발하게 됐다”며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