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한국어+러시아어 공부 중… 코로나19 진정되면 한국行”
입력 2020. 04.02. 14:20: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으로 돌아간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의 근황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덕스가 연세대를 선택한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며 “현재 코로나19로 휴교 상태지만 다른 미국 대학으로 옮기지 않고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우리 가족은 매덕스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매덕스는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했다. 평소 매덕스는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진학을 결정하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 저노가 입학 당시 함께 한국을 찾아 캠퍼스를 둘러보는 모습이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매덕스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강의가 어렵고, 온라인 강의가 실시되는 등 학사 일정에 변동이 생겨 최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귀국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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