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일 관객 다시 2만 대… 박스오피스 1위 ‘엽문4’ 관객 저조
입력 2020. 04.03. 09:28:4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엽문4’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으나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엽문: 더 파이널’은 전국 170개의 스크린에서 503번 상영돼 하루 동안 4799명이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이틀 연속 유지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부로 인해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아 연일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만 964명을 넘었다.

이어 2위는 영화 '주디'가 올랐다. 2,79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만8,509명을 기록했다. 3위는 '더 터닝'으로 2,71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54명을 보였다. ‘1917’과 ‘인비저블맨’은 한 계단씩 하락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2591명, 1633명이 선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총 2만 7541명이다. 전일의 관객 수인 3만 2393명보다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연기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극장이 텅텅 빈 가운데 이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엽문: 더 파이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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