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성 측 "감당하기 힘든 시간 보내…현재 정신과 치료 진행" [전문]
- 입력 2020. 04.03. 21:47:0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휘성이 상습 프로포폴 투약 관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3일 “먼저 어지러운 시국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그날, 휘성은 본인의 집을 나간 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경찰조사를 통해 마약류 음성 판정과 함께 별도의 특이사항 없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되었다”며 “하지만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조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과 함께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휘성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북지방경찰청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뒤 지난 31일에 이어 2일 또 수면마취제류를 투입해 실신한 채로 발견됐다.
휘성이 투약한 약물은 프로포폴처럼 전신 마취제의 일종으로 마약은 아니지만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인 살 수 없다. 마약류가 아니기 때문에 휘성은 참고인 조사만 받고 귀가 조치했다. 이후 경찰은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소변 검사를 진행,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다음은 휘성 측 입장 전문
리얼슬로우컴퍼니입니다.
먼저, 어지러운 시국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그날, 휘성은 본인의 집을 나간 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경찰조사를 통해 마약류 음성 판정과 함께 별도의 특이사항 없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하지만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조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과 함께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휘성은 이유를 불문하고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