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세계 미리보기] 김희애 폭주 “본능, 남자한테만?”→한소희, 박해준에 낙태 통보
- 입력 2020. 04.04. 14:40:03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박해준을 향한 복수의 날을 세운 가운데 한소희는 박해준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4일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4회에서 지선우(김희애)는 엄효정(김선경)에게 여다경(한소희)에게 남자가 있음을 알리고 손제혁(김영민)은 선우에게 그간 눌러온 욕망을 드러낸다.
선우는 “따님 남자가 있던데요”라며 여병규(이경영)에게 다경의 남성 편력을 언급한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누군가 갓난아이 신발을 골라 다경이 이태오(박해준)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어디까지 알려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선우와 다경, 둘 다 사랑한다는 태오는 여전히 둘 사이에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우왕좌왕한다. “뭐 속상한 일 있어”라고 묻는 선우의 싸늘한 목소리는 복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함을 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다경과 침대에 누워있다 전화를 받은 태오는 “회사에 일이 생긴 거 같은데 기다리지 말고 자”라며 여전히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딩크족이라는 명분 아래 결혼생활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제혁과 고예림(박선영)은 선우와 태오를 향한 서로 다른 욕망을 드러낸다.
제혁은 “나 봤어 선우씨가 본거, 주차장에서”라고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태오와 다경의 밀회를 언급하며 감춰왔던 선우를 향한 감정을 노출한다. 예림 역시 “언니가 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있다는 생각해봤어?”라며 선우와 태오의 사이가 이미 틀어졌음을 직감한다.
한편 다경은 태오에게 믿음이 있다는 말과 달리 그의 행동에 실망하며 결국 이별을 통보한다. 태오는 “어제는 어쩔 수가 없었잖아”라고 우는 다경을 달래지만 대경은 “애 지웠어. 우리 이제 더 이상 볼 일 없는 거지”라며 돌아선다.
태오를 향한 배신감으로 흔들렸던 자신을 추슬러 세운 선우는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 제혁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남자가 있어. 바람 치는 남자와 그걸 들키는 남자”라며 남자의 불륜 본능을 언급하고 선우는 “본능, 남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