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베란다 떠나지 않는 백비둘기, 방생 후 돌아오는 이유=‘몸속 나침반’
입력 2020. 04.05. 10:27:15
[더셀럽 최서율 기자] ‘동물농장’에서 5개월째 아파트 실외기를 떠나지 않는 백비둘기가 소개됐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백비둘기를 방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는 “누가 보면 키운다고 하겠다. 안 나간다”며 애완용인 줄 알고 오해 중인 아파트 주민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할머니는 소리 나는 인형으로 충격 요법을 주기도 했지만 백비둘기는 무서워하지 않고 계속 왔다갔다했다.

이후 할아버지가 백비둘기를 박스에 포획한 후 뒷동산 방생을 결정했다. 하지만 백비둘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할아버지는 다시 3km 떨어진 하천으로 백비둘기를 데려가 방생했지만 또 다시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전문가는 “(비둘기에게는) 눈과 부리 사이 볼록 나온 부분이 있다. 자기장을 인식하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시스템 탓이다. 몸속 나침반이라고도 부른다”라고 방생 후에도 집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설명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