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예언馬 레이디 원더의 진실, 초능력 VS 영리한 한스 효과
입력 2020. 04.05. 11:11:23
[더셀럽 최서율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예언 능력을 가진 특별한 말 ‘레이디 원더’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레이디 원더의 예언 능력이 초능력인지 훈련의 결과인지를 짚어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레이디 원더는 경마 우승 예정인 말의 등 번호부터 당선될 대통령의 이름까지 맞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명 마술사 밀본 크리스토퍼는 레이디 원더의 예언력이 ‘영리한 한스 효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리한 한스 효과는 실험자가 비언어적인 방법을 통해 무의식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피험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1900년대 초 복잡한 수학 문제를 맞힌 말 한스의 행동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듀크대 심리학과 교수 조셉 뱅크스 라인은 레이디 원더의 행동은 영리한 한스 효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반박하며 직접 실험에 나섰다.

이후 조셉 뱅크스 라인은 조건을 바꾸며 무려 500회의 실험을 거듭했고 “이건 초능력이라고밖에 이야기할 수 없다. (레이디 원더는) 사람들에게서 발산되는 텔레파시를 읽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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